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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탑, 취재진 따돌리고 부대 복귀

작성 2017.06.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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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취재진을 따돌리고 부대로 돌아갔다.

2일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3박 4일 동안의 정기 외박을 끝내고 근무지인 서울 강남경찰서로 복귀했다.

탑은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이른 시각에 아무도 모르게 복귀한 것이다. 현장에는 탑의 모습을 담고 그가 직접 사과할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그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많은 취재진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온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다.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근무지는 강남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찰 악대 소속으로 복무하고 있다.

탑은 지난해 10월 모처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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