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KR' 성훈이 수지에게 아이돌을 제안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2회에서 강신혁(성훈 분)은 수지(수지 분)에게 동생 수아(수지 분)가 못다 이룬 아이돌의 꿈을 대신 이루라고 설득했다.
1년 전 최고의 걸그룹 레드퀸 멤버였던 수아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수아가 교통사고를 당하던 날 함께 있었던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은 수아의 죽음 이후 잠적해 폐인처럼 살았다. 수아의 쌍둥이 언니 수지 역시 충격은 마찬가지. 마라톤 선수였던 수지는 더이상 뛰지 못하고 인형탈을 쓰는 알바를 하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텼다.
수지를 찾아간 강신혁은 달리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수지는 “이젠 어디로 뛰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다시 달린다 해도, 완주할 자신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강신혁은 “제대로 뛰어본 건 맞아? 어딜 향해 달렸는데?”라고 되물었다. 수지는 “나도 몰라요. 어디로 가야 할지 안 보인다니까요. 난 길을 잃었다고요”라며 답답해했다.
강신혁은 낮에는 보이지 않던 바다의 등대가, 밤에는 선명하게 빛난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대로 눈만 뜨면 길은 보여”라며 “지금 너처럼 그렇게 눈을 감고 있으면, 세상 어디라도 길이란 없어. 눈을 떠. 그리고 다시 제대로 달려봐”라고 조언했다.
이어 강신혁은 “달려봐. 이번엔 트랙 위가 아니라 무대 위에서. 너, 아이돌 해라. 수아가 못다 이룬 꿈, 그거 네가 대신 이뤄주는 거야”라며 수지에게 아이돌을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수지는 당황스러워했다. 여기에 강신혁은 쐐기를 박았다. 그는 “그럼 알려줄게. 1년 전 수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세상이 떠들어대는 그딴거 말고, 진짜 진실. 너 그거 알고 싶잖아?”라며 수아의 죽음에 얽힌 진실까지 언급, 수지가 거절하지 못할 이유를 추가했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연습생 소녀들이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이어 금요일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