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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박혁권X박선영X김지민, 첫 촬영부터 남다른 '가족 케미'

작성 2017.02.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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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의 첫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 드라마다. 6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스틸에는 극 중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찌질하면서도 짠한 회사원 나천일로 등장하는 박혁권과 의 실세이자 베테랑 주부 9단 맹라연 역의 박선영 그리고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중 2 딸내미 나익희로 분한 김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 된 듯 남다른 가족 케미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츄리닝 차림에 쇼파와 혼연일체 되어 누워있는 나천일과 그런 남편에게는 관심도 없고 오직 통장과 가계부에만 몰두하고 있는 맹라연에 이어, 집에 들어오자마자 자기 방으로 직행하는 딸 나익희의 모습은 마치 현실 속 가정에서의 거실 풍경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특히, 스타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몸을 가리거나 보온의 기능만을 고려한 듯한 츄리닝에 영혼 없는 표정으로 쇼파에 대(大)자로 뻗어있는 나천일은, 휴일에 흔히 볼 수 있는 아빠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누워있는 천일을 향해 통장을 들이밀며 무언의 압박(?)을 하는 라연과 엄마, 아빠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중 2병'에 걸린 까칠한 중 2 딸 익희까지, 으로 뭉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 촬영이라는 것이 의심될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빙의(?)한 배우들 덕에 촬영 현장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첫 촬영부터 느낌이 좋다. 첫 촬영이 아니라 10년 같이 살았던 진짜 가족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을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 “'초인가족 2017'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대한민국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와 우리 가족의 이야기다. 보면서 울고 웃고,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초인가족 20117'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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