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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박혜수, 절절한 연기에 시청자도 울었다

작성 2017.02.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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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어린 사임당' 박혜수가 안타까운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4회에서는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이 이겸(양세종 분)과 이별했다. 사임당은 이겸을 사랑하지만, 이겸과 혼례를 치르면 모두가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른 남자와 혼례를 치렀다.

그동안 풋풋한 소녀의 이미지로 청순한 매력을 풍겨온 박혜수는 이날 방송에선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은 비참하고 통탄할 만한 사임당의 심정을 눈물로 표현해 냈다. 내면의 슬픔과 여인의 성숙함, 그리고 무게감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갑자기 달라진 분위기에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이겸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와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터져 나오는 눈물과 함께 애달픈 표정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올렸다. 애틋하고 절절한 이들의 로맨스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었다.

박혜수는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본인의 몫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냈다. 단아한 외모와 청초한 분위기 그리고 당돌한 면모까지 지닌 사임당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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