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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사랑받는 비결? 노래 배운 적 없어 감성에 집중”

작성 2017.01.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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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헬로',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사월의 눈' 등 애잔한 발라드로 폭넓은 세대의 감성과 공감을 이끌었던 보컬리스트 허각이 1년 2개월이 넘는 긴 공백을 깨고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허각은 31일 오후 4시 서울 합정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음감회를 열고 새 앨범 '연서' 수록곡들을 들려줬다.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타이틀곡이 '혼자, 한잔'이다. 주량을 묻는 질문에 허각은 애주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허각은 “담배는 안 피우는데 술은 정말 좋아한다. 금주는 못 하겠다. 소주는 2~3병 정도 마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주? 오늘 같은 날은 닭발, 오돌뼈랑 마시면 소주가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허각표 발라드는 늘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비결을 묻는 질문에 허각은 “노래를 배운 적이 없어서 실력은 10~20%고 나머지는 감성이 많이 녹아드는 것 같다. 또 다른 비결? 노래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라서 그런가? 요즘은 사람들이 예의상으로나마 잘생겼다는 말을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혼자, 한잔'은 2015년도에 발표했던 '사월의 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지고릴라 작곡가의 작품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술 한 잔으로 표현한 '혼자, 한잔'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비워지는 텅 빈 술잔을 이별 후의 공허한 마음에 빗대어 상실감과 고독함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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