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푸른바다의전설

[영상] ‘푸른바다’ 전지현, 결국 떠나나? 이민호에 “제발 떨어져줘”

작성 2017.01.12 22:58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심청(전지현 분)이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7회에서는 심청이 과거의 자신인 인어 서화(전지현 분)와 담령(이민호 분)의 작살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는 것을 알게된 뒤 준재 곁을 떠나려 마음의 준비를 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심청은 마대영(성동일 분)의 기억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우다가 담령과 서화가 함께 맞는 죽음을 보고 준재가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다더라”고 한 것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집에 돌아온 심청은 준재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까 음악을 커다랗게 틀어놓고 침대에 누워 생각에 빠졌고, 준재는 그런 심청이 이상해 “어디 아파? 왜 그래? 무슨 일인데?”라며 궁금해 했다.

하지만 심청은 냉랭했다. 심청은 “내가 뭐 좀 생각해야 되는데, 네가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생각이 안나. 정리가 안돼”라며 “네가 내 속을 다 들여다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불쾌하고 싫은 줄 알아? 제발 나한테서 좀 떨어져줘”라고 말해 준재를 당황케 했다.

준재는 애써 차가운척 하는 심청의 마음을 헤아리듯 안아주면서 “너 진짜 괜찮은 거지? 심장은 잘 뛰는 거 같은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청이 거리에서 만난 친구인 노숙자 홍진경과 어린 친구에게도 작별인사를 해, 과연 심청이 준재를 떠나고 말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