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 강은탁이 달콤 케미를 자랑했다.
14일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 제작진 측은 왕지혜 강은탁의 싱그러운 커플 케미로 가득 찬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스토리에 집중하는 드라마 사전 예고편과는 달리 두 남녀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사랑을 보다 감각적인 이미지 영상으로 구성, 색다른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왕지혜와 강은탁은 곱게 접힌 하트 모양 종이를 사이에 두고 알콩달콩 밀당을 펼치다가 강은탁이 내민 애정 듬뿍한 선물로 극적인 화해(?)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내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꽁꽁 언 마음을 위로할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예고하며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왕지혜 강은탁은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어울림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 올 겨울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일일극 최강 커플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옛 연인의 심장을 이식받은 남자와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은 가족 멜로드라마. 오는 28일 저녁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