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에서 이문세와 김경호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제 8대 '판듀' 이문세에 맞서기 위해 김윤아, 케이윌, 김경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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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경호는 이문세와의 오래된 인연을 공개했다. 1991년 대학가요제에서 '긴 이별'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는데, 당시 심사위원이던 이문세의 심드렁한(?)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 당시 짧은 머리에 잠자리 안경을 쓴 한 김경호의 색다른 모습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저런 표정을 지었을 때는 기억이 안 나는 참가자"라며 "하지만 지금 함께 꽃을 달고 콜라보 무대를 하게 되었다"고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