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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영상] ‘질투’ 재계약한 공효진, 조정석에 “내가 벌면 돼! 사표 써!” 화끈한 예비신부

작성 2016.11.10 23:18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질투의 화신'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에게 화끈한 선언을 했다.

나리는 1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마지막회에서 사내 유치원으로 좌천되려다가 라디오 방송을 하며 산부인과 상담을 하는 화신을 보고 “사표를 쓰라”고 폭탄선언을 해 화신을 놀라게 했다.

나리는 “기자님, 그냥 사표 내고 싶으면 내버려”라며 “괜히 나 때문에 하기 싫은 일 하면서 있는 건 싫어. 나 때문에 월급 받아야 해서 성질 죽이고 있는 거 진짜 싫다”라며 답답한 화신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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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이 “진짜? 나 진짜 사표 내도 돼?”라고 묻자, 나리는 “나 재계약했어. 날씨전문기자 하기로 했으니까 때려치고 싶으면 때려쳐. 내가 벌면 돼. 기자님 소신껏 말할수 있는 데 가서 활개치고 일해”라고 화신을 응원해 멋진 '예비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리의 말에 기운을 낸 화신은 일어나 나리를 안고 키스를 퍼부어 안방극장에 달콤한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질투의 화신'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결혼식 장면이 이어지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전지현,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푸른 바다의 전설'이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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