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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영상] ‘질투’ 만취한 조정석, 공효진에 “유방암에 애 못 낳아도 괜찮아?” 울먹

작성 2016.11.03 22:37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질투의 화신' 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답답한 속내를 고백했다.

화신은 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22회에서 불임 소식에 속이 상해 술을 잔뜩 마시고는 표나리를 찾아갔다.

화신은 취한 자신의 모습에 놀란 나리에게 “너랑 나랑 궁합을 봤다”며 “점쟁이가 우리 애가 없대”고 자신의 불임을 에둘러 고백했다.

나리는 '팩트'만 말한다는 기자 화신이 '점쟁이', '궁합'이라는 단어를 쓰며 거나하게 취한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리는 화신에게 “기자님 그런 거 안 좋아하잖아”라며 “거기 어디야? 내가 가서 다시 물어볼 것”이라는 등 가벼운 대답으로 화신을 슬프게 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화신은 “태어난 시간이 틀렸다”며 코웃음 치는 나리에게 “애 없으면 안돼?”라고 애타게 물었지만 나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지, 나 좋은 엄마 하고 싶은데? 기자님도 아이 좋아하잖아"라며 "기자님, 나랑 궁합 같이 보러 가자, 틀린 사주 받아와서 이러지 말고”라면서 화신의 마음을 읽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신이 엄마(박정수 분)에게 나리를 보여주려다 마음을 돌려, 이들 관계가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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