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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현장 비하인드]베테랑 임수향의 달콤살벌 회뜨기 쇼쇼쇼!

작성 2016.09.20 12:38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베테랑' 임수향이 회 뜨기에 도전했다.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2회에서 MC 임수향이 게스트 최성국 정찬 구본승을 위해 칼을 들었다. 게스트들이 잡은 물고기를 직접 회를 떠 대접한 것. 이에 숨겨놨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다. 

촬영 당시 임수향은 조금 걱정스러운 눈빛을 한 채 양세형이 잡은 돌돔을 가지고 조리대로 향했다. 곧장 돌돔을 도마 위에 내려놓은 후 칼을 잡고 돌돔을 잡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돌돔의 움직임에 놀라는 듯했지만 막상 칼질이 시작되자 전문가처럼 능수능란하지 않았지만 문승주 셰프의 도움을 받아 회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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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회를 뜨면서도 낚시터에서 MC 군단과 게스트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는 모습이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수향은 문승주 셰프에게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으며 토크를 이어가려 할 정도로 여유로워 보였다. 물론 문승주 셰프가 “있다”라는 대답을 듣고 말을 더 이상 이어나가지는 않고 회 뜨는 데 집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수향은 자신이 정성스럽게 뜬 회를 최성국 정찬 구본승의 입안으로 배달해 웃음과 더불어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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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운 PD는 “임수향이 '베테랑'을 위해 문승주 셰프에게 회 뜨는 방법을 배웠다. 문 셰프가 정말 잘한다고 칭찬을 하더라”라며 “사실 고기 잡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MC 군단 모두 회를 뜨지 못한다. 양세형도 낚시를 잘하지만 회를 뜨지는 못한다. 임수향이 유일하게 회를 뜰 줄 알기에 앞으로도 그녀의 회 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정수 또한 제작발표회 당시 “임수향이 '베테랑'을 위해 요리사에게 직접 회 뜨는 방법도 배워왔더라. 노련하진 않지만, 오신 손님들에게 직접 대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인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이제껏 봐왔던 일반적인 토크쇼와는 차별화를 선언하며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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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플러스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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