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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현장]‘베테랑은 불타는청춘의 사랑을 응원합니다’(feat.치와와 커플)

작성 2016.09.18 13:0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최성국 정찬 구본승이 뭉쳤다. 여기에 김국진까지… 이들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SBS '불타는 청춘' 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지만 이곳은 SBS플러스 '손맛 토크쇼-베테랑'의 녹화가 진행되는 현장이다.

지난 8월 말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손맛 토크쇼-베테랑'(이하 베테랑)의 2회 녹화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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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녹화에는 앞서 언급했듯이 '불타는 청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성국 정찬 구본승이 참여했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했던가. 남자 셋이 모여도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다.

세 사람은 '불타는 청춘' 비하인드를 비롯해 세 사람의 친분에 대한 에피소드, 90년대 전성기 시절, 각자 한동안 활동하지 않은 시간들, 그로 인한 소문들, 어디서도 전하지 않은 이야기 등을 털어 놓으며 때로는 폭소를, 때로는 진지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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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의 경우에는 호스트 바 운영에 대한 소문을 언급하며 “오래 쉬니까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 안한다고 해도 안 믿는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녹화 중 이들을 위해 유명 인사가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재미를 더하기도. 이 유명 인사의 목소리가 등장하자마자 세 사람은 혹여나 자신에게 해로운 이야기가 나올까 걱정을 하는 눈치였다. 역시나 이 유명 인사는 이들과 친분을 자랑하며 폭로를 서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유명 인사의 정체를 공개할 수 없음에… 밝히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그러하지 못하는 이유는 독자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테니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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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이 가장 눈을 반짝반짝 거리며 목소리를 높였을 때는 여자, 사랑, 연애에 대한 이야기였다. 모두 마지막 연애가 기억나지 않은 가물가물한 상태로 연애를 꿈꿨다. 구본승은 연애를 안 한지 10년이 됐다 하니… 사랑이 고픈 청춘들이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불타는 청춘'을 통해 사랑을 이룬 김국진 강수지의 러브 스토리에는 “부럽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모두 김국진 강수지의 핑크빛 만남을 보도를 통해 접하게 된 사실을 말하며 놀라워했다. 최성국은 “노이즈 마케팅이라 생각했다”며 “요즘은 의심이 된다. 같이 사는 게 아닌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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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를 향한 찬사도 잊지 않았다. 최성국은 “강수지 누나는 정말 괜찮은 분이라 (김국진이) 정말 부럽다”라고 말했고, 정찬 구본승도 이에 고개를 끄덕였다.

세 사람의 계속되는 김국진 강수지의 이야기에 그 주인공인 김국진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부끄러워했지만 입가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강수지 이름 석 자만 등장해도 환한 미소로 화답해 사랑에 빠져있음을 느끼게 했다.

'베테랑' 서동운 PD는 “세 사람은 김국진과 친분이 있다 보니 김국진 응원 차 출연을 하게 됐다. 김국진 역시 세 사람의 등장에 반가워했다”라며 “촬영은 모두 친한 만큼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핑크빛 사랑을 꿈꾸는, 제2의 김국진이 되고자 하는 3인방의 이야기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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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정찬 구본승은 자신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헤쳤다. 구본승은 평소 낚시광인만큼 끊임없이 물고기를 낚아 올려 활약도 펼쳤다. 세 사람의 이야기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인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이제껏 봐왔던 일반적인 토크쇼와는 차별화를 선언한다. 세 사람의 출연분은 19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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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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