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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영상] ‘정글’ 현주엽-한재석, 음소거 아재 먹방 ‘폭소’

작성 2016.08.26 23:07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정글의 법칙' 생존에 나선 현주엽과 한재석이 리액션 없는 '아재 먹방'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god 박준형, 한재석, 데이비드 맥기니스, 현주엽, 최여진 등이 출연하는 후발대 '꽃중년' 편이 이어졌다.

이날 병만 족장과 함께 현주엽, 한재석은 '아빠팀'으로 한 팀이 돼 깊은 산 속의 계곡 인근에서 생존에 나섰다. 밤늦은 시간까지 생존지를 찾아 다니다 누울 곳을 마련하는 데에도 애를 먹은 이들은 자정이 다 되어서야 겨우 생선 몇 마리를 낚아 저녁식사 준비에 나섰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지칠 대로 지친 '아재' 멤버 셋은 특별한 요리를 할 생각도 못한 채 꼬치에 구워 생선구이를 먹기로 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생선에서 눈을 못 떼던 세 명은 이윽고 생선을 먹을 순간이 오자 비로소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맏형 한재석부터 생선 꼬리를 맛봤고 그는 “맛있다”라는 무미건조한 리액션만 남긴 채 먹방에 돌입했다. 이어 생선을 입에 넣은 현주엽도 마찬가지. 지친 '아재' 멤버들에게 아이돌 같은 화려한 리액션은 사치였던 것.

첫날 함께 했던 트와이스 정연이 고기를 맛보며 보여줬던 화려한 리액션 영상이 '아재' 멤버들의 '음소거 먹방'과 교차 편집되며 안방극장에 애잔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연이 부상으로 정글을 떠나기 전 남겨 둔 '콩나물'로 정글 최초 '콩나물국'을 끓여 먹는 장면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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