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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백현 “촬영 전 엑소 디오에게 조언 구해”

작성 2016.08.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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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같은 멤버 디오(본병 도경수)에게 조언을 구한 사실을 털어놨다.

백현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촬영 전에 디오에게 김규태 감독님이 어떤 분이냐고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디오는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김규태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백현은 “감독님들 중 무서운 분들 많은데 나는 무서운 분은 싫다. 디오에게 김규태 감독님에 대해 물었더니 너무 좋은 분이라고 현장에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 와보니 너무 편안한 분위기였다. 내가 미숙하지만 (감독님 덕분에)미숙한 티가 덜 나게 나왔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현은 극중 10황자 왕은(백현 분) 역을 맡았다. 왕은은 개구쟁이 매력이 철철 넘치는 인물. 개국공신 왕규의 외손자로 천성이 놀기 좋아하고 공부와 무예에는 어느 쪽에도 관심이 없다. 해수(아이유 분)와 싸움 끝에 정이 들어 홀로 첫사랑을 품는 의외의 순정파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 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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