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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의 용서’…닥터스, 순간최고시청률 22.82%

작성 2016.08.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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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용서를 하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2회 연속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18회와 19회는 각각 전국시청률 17.8%, 19.5%를 기록했다.

극중 혜정(박신혜 분)이 진명훈 원장에게 용서를 하는 장면은 22.82%로 집계됐다.

혜정은 서우(이성경 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은 후 할머니의 의료 사고에 대한 응어리진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하고자 진명훈을 찾아갔다. 진명훈은 “조금 아까 홍지홍 교수를 만나고 왔는데 2인 1조로 움직이냐?”며 비아냥거리지만 혜정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원장님한테 내린 모든 저주를 거둬들인다”며 “이제부터 원장님하고 상관없이 살겠다. 오늘은 마무리하러 왔다”라고 여유 있게 답했다.

이에 진명훈이 “고맙다는 말을 듣기를 원하냐?”고 물었고, 혜정은 “고맙다는 말하지 마세요. 전 그냥 제 숙제를 끝내러 온 거예요. 많이 배웠습니다. 숙제를 끝내는 동안…”이라며 웃었다. 그러나 진명훈은 “뭐야 진짜…”라며 여전히 좁은 속내를 버리지 못했다.

'닥터스'는 23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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