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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냉전 끝 달콤 키스 ‘설렘 폭발’

작성 2016.07.26 23:01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닥터스' 홍지홍(김래원 분)과 유혜정(박신혜 분)이 냉전을 끝내고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12회에서는 지홍과 혜정이 한 동안의 냉전을 끝내고 서로의 마음을 터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혜정은 지홍이 미국에서 돌아온 뒤에도 연락이 없는 것 때문에 서운함을 느꼈고, 지홍의 집으로 찾아간 혜정은 “선생님의 인생에 들어가고 싶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지홍도 “보고싶었다”며 “네 연락을 기다렸다”면서 “오랫동안 혼자 다 해 왔는데 이번엔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마음의 벽을 내려놓은 두 사람은 함께 인형뽑기를 하다 눈이 마주쳤고, 이윽고 두 사람의 입술도 마주쳤다. 한동안 서로를 자신의 인생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던 두 사람이 마침내 속내를 털어놓고 하나가 되는 장면에 시청자들은 모처럼 설렘과 달콤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한혜진과 조달환이 특별출연해 싸이코패스에게 당하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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