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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구구단 “성시경 선배가 잘돼야 한다며 응원해줬다”

작성 2016.06.28 16:4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첫 번째 걸그룹 구구단을 선보였다.

구구단은 2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원더랜드'를 공개했다. 소녀들의 귀엽고 밝은 에너지가 시선을 모은다. 그룹명 구구단은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명의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구구단은 다른 걸그룹과 달리 본인들 안무의 특별한 점을 공개해 달라는 말에 “우리는 극단이기에 안무에도 뮤지컬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있다. 인어공주가 등장하면서부터 바닷속을 표현한 안무도 극적이다. 또 우리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은데 안무에도 그 부분이 반영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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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선배들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구구단은 “선배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빅스는 멤버들끼리 서로 믿고 의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줬고 서인국 선배는 회사의 첫 걸그룹인만큼 밝고 당찬 모습 기대하겠다고 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성시경 선배는 우리 멤버 다 같이 만났는데 '얘들아 잘돼야 한다'고 하면서 열심히 하라고 해줬다. 또 우리끼리 끈끈하게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줬다”라고 전했다.

성시경, 빅스, 서인국, 공현주, 줄리엔강, 박정아 등 소속사 선배들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구구단의 첫 출발에 확실히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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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은 기존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극단이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세계관 아래 동화,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 극을 단순히 모티브로 채용하는 것을 넘어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하나의 극을 연기하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원더랜드'는 구구단이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그려낸 밝고 건강한 느낌의 업템포 곡이다. 곡 전반을 감싸는 풍성한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구구단은 '원더랜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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