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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현철 기자] 가수 여자친구 엄지가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K-POP 슈퍼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수원시의 문화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슈퍼콘서트는 17, 18일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SBSMTV 글로벌 뮤직 버라이어티 '더 쇼' 특집으로도 진행, 오는 21일과 28일 밤 8시 SBSMTV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다. 엑소를 비롯해, 샤이니 종현,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EXID, 세븐틴, 라붐, 에일리, 마마무, 업텐션, 피에스타, 더블에스301, 유키스 등 K-POP 가수 20여팀이 출연해 수원의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