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얼룩무늬 양, '털 색깔에 영향 주는 유전자 편집'

작성 2016.06.17 11:3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얼룩무늬 양, '털 색깔에 영향 주는 유전자 편집'

얼룩무늬를 지닌 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해 노벨상 후보로 거론된 유전자 가위로 만든 동물들로 유전자 가위는 원하는 유전자(DNA) 부위를 자를 수 있는 단백질 효소를 뜻한다.

류밍준 중국 신장축목과학원 교수팀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털 색깔이 새로운 양 5마리를 지난주 외신에 공개했다.

연구진은 양의 털 색깔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ASIP'를 유전자 가위로 편집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근육이나 양모가 빠르게 자라는 양 38마리를 얻는 데도 성공했다.

중국 연구진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양의 털 색깔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편집해 얼룩무늬 양 4마리와 카푸치노 커피색 양 1마리를 만들었다.

(얼룩무늬 양 / 사진 출처 = 신화통신·윤희준 교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