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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남편 박지성, 내 대신 집안일 메시처럼 혼자 해내”

작성 2016.05.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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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전(前)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남편 박지성과의 런던 결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밤 10시 SBS 파워FM (107.7MHz) '배성재의 텐'(연출 허금욱)에 출연한 김민지는 “박지성은 집에서도 필요한 공간을 잘 파고든다. 패스를 하듯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도 알아서 잘 집어주고 중요한 위치에 미리 가 있다”라며 박지성이 살림꾼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체력이 약한 나를 대신해 집안에서만큼은 메시처럼 거의 모든 걸 혼자 해낸다”며 미안함을 덧붙였다.

김민지는 근황도 밝혔다. FIFA 마스터스 코스를 이수해야 하는 박지성을 따라 조만간 거주지를 옮길 예정이라는 것. 그곳은 공교롭게도 올 시즌 극적인 EPL 리그 우승을 이룬 레스터시티의 연고지인 레스터라 축구팬 청취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의 매니저 신분으로 스튜디오에 온 박지성은 아내의 방송을 배려해 옆자리를 지키고만 있다가, 청취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에 결국 교체출전(?)해 직접 인사를 나눴다.

이 밖에도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연애사와 런던 결혼 생활을 만날 수 있는 18일 방송분은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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