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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트레스, '사생활 무차별적 침해'

작성 2016.05.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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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SNS 스트레스, '사생활 무차별적 침해'

SNS를 통해 원치 않는 사람에게까지 개인 정보나 사생활이 공개되는 경우가 늘자 SNS 활동을 그만두는 'SNS 은둔(隱遁)족'이 늘어나고 있다. 

한 매체가 SNS를 이용해본 적이 있는 20~30대 15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최근 3년 이내에 SNS를 닫은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70%를 넘었으며 "현재 SNS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31%는 "앞으로 다시 SNS를 사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영미권에선 자녀의 신상 노출을 걱정해 SNS 활동을 접는 부모를 뜻하는 '하이드런츠(hide와 parents의 합성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침해하는 SNS로 인한 스트레스가 전 세계로 퍼져 있는 것이다.

유럽·일본 등 선진국은 국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SNS 스트레스 대처법을 인정하고 있다.

SNS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과거 자신이 인터넷이나 SNS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 '잊힐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보장해주는 것이다.

(SNS 스트레스 / 사진 출처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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