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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제 유독물질, '96개 제품에 5개 유독물질 사용'

작성 2016.05.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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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탈취제 유독물질, '96개 제품에 5개 유독물질 사용'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통된 96개 탈취제와 방향제에서 MIT 등 5개 유독 화학물질이 사용됐다고 보고됐다.

유럽연합에서는 생활용품 제조에서 이들 물질의 사용이 사실상 금지된 상태이다

보고서는 방향제에 들어가는 MIT를 흡입할 경우 '치명적'으로, 클로록실레놀이나 나프탈렌도 폐나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탈취제 유독물질과 관련하여 환경부는 살생물질 2,000여 종과 제품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올해 상반기 중 이들 제품에 대한 금지나 사용제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탈취제 유독물질 / 사진 출처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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