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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아저씨

[영상] ‘돌아저씨’ 오연서, “이민정이 내 동생 홍난” 눈물의 고백

작성 2016.03.31 22:35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한홍난(오연서)이 진짜 '한홍난', 즉 한기탁(김수로 분)의 동생을 찾은 뒤, 이해준(정지훈 분)에게 눈물의 고백을 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 12회에서는 홍난이 해준에게 신다혜(이민정 분)가 자신의 친 동생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홍난은 집 마당에서 파티를 즐기던 해준, 다혜의 집에 찾아가 해준에게 “어릴 때 하도 울어서 못난이라 불렀는데, 우리 못난이 어디 사는지 알았어”라며 다혜를 바라봤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에 함께 다혜를 바라보던 해준은 비로소 그녀가 '홍난'이라는 것을 깨닫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홍난은 밝게 웃고 있는 다혜를 바라보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대견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해준에게 “이제부터 형님이라고 부르라”며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그녀는 “우리가 왜 함께 올 수 밖에 없었는지 이제 알았네”라면서도 “한홍난 진짜 이름은 한홍난이야. 우리가 불러줄 일은 없겠지만 말이야”라며 죽어서야 만난 안타까운 남매의 인연을 고백,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다혜가 건네주는 고기를 받아먹던 홍난은 옛 보육원에 동생을 맡기고 헤어지던 순간을 떠올리며 “보고 싶었다. 내가 너무 늦었어”라면서 다시금 눈물지어 애틋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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