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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전쟁

[영상] ‘리멤버’ 남궁민, 재판 밀리자 박성웅에 ‘귀싸대기’

작성 2016.01.20 23:28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남규만(남궁민 분) 사장이 박동호(박성웅 분) 변호사에게 귀싸대기를 올려 붙이며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1회에서는 '전자레인지 폭발 사건'을두고 벌어지는 일호그룹과 전구 하청업체의 법정 싸움이 전파를 탔다.

박동호는 폭발 사건을 원인으로 한 이 민사 소송에서 '공룡' 일호그룹의 변호사로 나섰고, 영세한 하청업체는 서진우, 이인아(박민영 분)가 변호를 맡았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인아와 서진우는 '공룡' 일호그룹의 갑질 행태에 대해 몰아붙였고, 결국 공판 도중 증인이 일호그룹의 또 다른 하청업체로서 공정하지 못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남규만의 불만이 커져 갔다.

결국 남규만은 법정을 나오자마자, 박동호의 귀싸대기를 올려 붙이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남규만은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하던 박동호에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아 쏘리,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가버렸네”라면서 “너무 마음에 담아주진 말고. 왜 기분나빠?”라고 말해 '갑질' 행태를 보여 보는 이들의 공분을 샀다.

그간 남규만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며 서진우를 응원하던 박동호가 이 사건을 계기로 남규만에게서 등을 돌리게 될지 이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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