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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전쟁

[영상] ‘리멤버’ 유승호, 일호그룹 vs 하청업체 재판 맡았다 “진실 증명해 보이겠다”

작성 2016.01.20 23:21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서진우(유승호 분)가 공룡 그룹 일호와 맞붙은 영세 하청업체의 재판을 맡았다.

20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1회에서는 서진우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을 억울하게 사형수로 죽어가게 만든 일호그룹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서진우는 아버지의 재판에서 위증을 했던 일호그룹 증인들을 줄줄이 법의 심판대에 세우며 통쾌함을 줬다. 그러던 중 공룡 일호그룹과 싸우는 영세 하청업체를 알게 됐다.

업체 사장 아들은 서진우를 찾아가 사건 수임을 부탁했고, 서진우는 고민을 거듭하다 “아버지를 살려달라”는 말에 결국 승낙의 뜻을 밝혔다.

그는 무고한 사형수였던 아버지를 지키지 못하고 떠나 보낸 죄책감 때문에라도 이번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생각했던 것.

이에 일호그룹은 압력을 넣어 공장에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고, 괴로워하던 사장이 공장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하자 서진우는 “아드님이 절 찾아와서 아버지 살려달라고 했어요 죄가 없다고”라면서 “아들은 아버지를 살리려 하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다니요”라는 말로 사장을 설득했다.

그는 “장인정신을 이어 온 바른 기업이라는 걸 세상에 알려야 한다”며 “내가 꼭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 이후 일호그룹과 벌일 법정 대결 2라운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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