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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냉장고 공개 "시집오기 전부터 쓰던 것 그냥 쓴다" 알뜰 주부 '면모'

작성 2015.12.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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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진희, 냉장고 공개 "시집오기 전부터 쓰던 것 그냥 쓴다" 알뜰 주부 '면모'

박진희 냉장고

박진희 냉장고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진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박진희 냉장고에 김성주와 허경환은 "손때 묻은 거 봐라. 할머니 냉장고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희는 "시집오기 전부터 쓰던 것이다. 친정에서 가져왔다. 멀쩡하니까 그냥 쓴다"며 알뜰한 주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성주는 "오래되다 보니 수리도 쉽지 않을텐데?"라고 물었고, 박진희는 "맞다. 그래서 얼마 전에 고치는데 수리기사가 이제 부품 안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슬펐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제작진이 박진희 냉장고를 옮겨올 때 고장날까봐 불안했다더라"고 말했고, 박진희는 "내 별명이 '에코진희'라며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는 편이다.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며 간단한 채소는 직접 재배한다. 옛날에는 직접 닭도 키웠다"며 "빗물을 받아놓고 청소용, 세차 등 용도로 사용하며 뜨거운 물 나오기 전 나오는 찬물도 모아 내가 세수를 한다"며 검소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박진희 냉장고,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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