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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홍명보 자선축구, 프리미어12 빛낸 이대은의 축구 실력 선보여 '깜짝'
홍명보 자선축구
홍명보 자선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홍명보 재단이 주최한 자선 축구대회가 열려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달 프리미어12를 빛낸 야구 스타 이대은 선수도 글러브를 벗고 축구공을 차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대은이 무릎 트래핑에 이은 옆차기 슛으로 골을 뽑아냈다.
조금은 어설픈 골이 눈길을 끌었고 이어진 홈런 세리머니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대은은 동료들이 골을 넣었을 때도 큐피드의 화살을 날린 뒤 포옹하는 등 재미있는 몸짓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년실업 해소와 소아암 환우 치료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4천 관중이 몰렸고, 축구 스타들은 화려한 묘기와 다양한 세리머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승우는 아나운서와 커플 댄스를 췄고, 김진수와 정대세는 막춤으로 흥을 더했다.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세리머니는 자선 축구의 의미를 더했다.
(홍명보 자선축구, 사진=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