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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영상]‘육룡’ 이레, 눈물 연기로 유배 떠나는 김명민과 ‘접선’ 성공

작성 2015.10.12 23:10


[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레가 김명민과 만나기 위해 열연을 펼쳤다.

1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회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은 원나라와의 수교를 막고 명나라와의 전쟁을 피하자는 연설을 한 일로 유배를 떠나게 됐다.

수레를 타고 가는 정도전에게 분이(이레 분)와 땅새(윤찬영 분)가 접근했다. 어머니가 불렀던 노래를 정도전이 부르는 걸 보고 어머니의 행방을 묻기 위해서였다.

분이는 수레를 지키는 군사에게 정도전을 가리키며 “저분이 아버지다. 멀리 가시는데 인사라도 올려야 할 거 같아서”라며 열연을 펼쳤다. 군사는 안 된다고 했지만 분이가 서럽게 울자 동료 군사가 만남을 허락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땅새는 정도전에게 다가가 “장평문에서 불렀던 노래가 무슨 노래냐? 우리 엄마가 불렀던 노래인데”라고 물었다. 이에 정도전은 “선왕이 오래전에 지은 노래다. 선왕과 노국 공주를 지근에서 모신 사람만 아는 노래인데 네 어미가 어찌 부를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도전은 “혹시 네 어미가 궁에 있었느냐?”라고 했다.

땅새가 어머니 이름이 연향이라고 하자 정도전은 “노국 공주를 지근에서 모신 궁녀 연향을 말하느냐?”라며 놀랐다. 땅새는 자기 어머니를 아는지 물었고, 정도전은 “안다. 하지만 죽었다. 죽은 지 18년이나 됐다”라고 말해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분이가 눈물 연기로 군사들의 접근을 막았다.

잠시 후. 군사들은 정도전이 탄 수레를 몰고 길을 떠났다. 정도전은 분이와 땅새를 보며 “18년 전 죽은 연향이가 어찌 저런 아이를 낳을 수 있는가. 하지만 저 계집아이의 눈, (연향이랑) 너무 닮지 않았는가”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모든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SBS All VOD'(www.sbs.co.kr/allvod)에서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방송부터 6회까지의 방송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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