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마을-아치아라의비밀

[영상]‘마을’ 문근영, 육성재에 “안서현 말 믿냐?”...의심 표해

작성 2015.10.08 22:55


[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안서현에게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2회에서는 뭔가를 숨기는 듯한 서유나(안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가족들 몰래 친구 바우(최원홍 분)를 만나러 나갔던 서유나는 흙투성이가 된 채 담임 선생인 한소윤(문근영 분)의 집을 찾아갔다. 한소윤이 문을 열자 서유나는 “혜진 쌤”이라고 말한 후 쓰러졌다.

한소윤은 서유나를 병원으로 옮기고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아치아라 파출소 순경 박우재(육성재 분)가 병실로 찾아와 서유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서유나는 “새벽 1시쯤 자전거를 타고 삼거리를 지나는데 차가 보였다. 뒤에서 어떤 남자가 내 입을 막고 다리 아래로 끌고 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남자에게서 빠져나가려고 미친 듯이 발버둥 치다가 땅에 굴렀고, 갑자기 뛸 수 있게 돼서 가장 가까운 한소윤의 집으로 가서 도움을 청했다는 것.

서유나의 진술이 끝난 후 박우재는 한소윤과 병원 복도에서 대화를 나눴다. 박우재는 “유나 담임 선생님인 줄 몰랐다. 요즘 마을에 왜 자꾸 흉흉한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한소윤은 박우재에게 “저 아이 말을 믿냐? 유나가 우리 집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날 찾아왔다는 거”라며 서유나의 진술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우재는 “유나가 선생님 찾아간 건 사실이다. 자꾸 안 좋은 일을 겪어서 많이 피곤하신가 보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