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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돌아봐' 남진 조영남, 팽팽한 디스전 "어쩌면 인간성이 그렇게 개떡같냐"

작성 2015.09.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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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나를돌아봐' 남진 조영남, 팽팽한 디스전 "어쩌면 인간성이 그렇게 개떡같냐"

나를돌아봐 남진 조영남

나를돌아봐 남진 조영남의 디스전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과 남진이 가요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상상 초월의 디스전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조영남의 노래 가사 중 '내 아내'라는 부분을 지적하며 "아내도 없는게, 전처라고 말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조영남은 "너도 과거 있잖아"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남진은 이에 굴하지 않고 "넌 어쩌면 인간성이 그렇게 개떡같냐. 친구의 허물을 덮어줘야지"라고 버럭했고, 조영남은 "네가 먼저 시작했잖아"라고 또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신기해 하는 이경규에 남진은 "유일하게 꼼짝 못하는 게 이 친구야"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형님 엄청 젊어 보이십니다. (조영남보다) 한참 후배인 줄 알았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남진은 "남들도 그렇게 생각해. 10년 차이 나는 줄 알아. 나이가 많은데 속인 것 같아. 여든 됐는데 말야"라고 맞장구를 쳐 폭소를 자아냈다.


(나를돌아봐 남진 조영남, 사진=KBS 2TV '나를 돌아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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