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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용팔이’ 주원, 김태희와 어머니의 악연 알고 ‘눈물’

작성 2015.09.17 23:18


[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주원이 어머니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4회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이 과장(정웅인 분)은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렸다. 이 과장은 김태현(주원 분)에게 이런 사실을 말하며 “살려달라”고 했다. 이어 김태현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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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김태현의 어머니는 사고를 당해 한신병원에 실려 왔다. 같은 날, 한여진과 애인 최성훈도 한신병원에 실려 왔다. 의사들은 한신그룹 후계자인 한여진의 수술방에 들어가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강 교수는 자신에게 주어진 김태현 어머니의 수술을 후배인 이 과장에게 넘기려 했고, 이 과장은 싫은 티를 냈다.

강 교수와 이 과장은 김태현 어머니의 수술을 서로에게 미뤘고, 이 과장은 한여진 수술방에 투입됐다. 그러는 사이 김태현의 어머니는 사망했다.

고백을 끝낸 이 과장은 김태현에게 “난 네 엄마 수술하러 가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진이 수술방에 투입됐다”며 “미안하다. 최근에야 그때 돌아가신 분이 네 엄마라는 걸 알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난 죽어 마땅한 놈이야. 하지만 제발 좀 살려줘”라고 애원했다. 충격적인 진실을 접한 김태현은 병실을 나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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