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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표절 인정…"비난받아 마땅하다"

작성 2015.09.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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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표절 인정…"비난받아 마땅하다"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 표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소설가 박민규씨가 자신의 데뷔작인 장편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단편 '낮잠'이 각각 인터넷 게시판 글과 일본의 만화를 표절했다는 지적을 인정했다.

박씨는 한 월간지에 해명 글을 보내 명백한 도용이고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자신은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씨는 다만, 아이디어가 있어서 자료를 찾은 경우이지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구한 경우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학평론가 정문순, 최강민씨는'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 삼미 슈퍼스타즈의 옛 팬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던'거꾸로 보는 한국야구사'의 일부를 표절했고, '낮잠'은 일본 만화 '황혼유성군'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 사진=한겨레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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