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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오늘과 내일 '정체 가장 심할 것'…서울-부산 '7시간 10분'

작성 2015.08.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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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늘과 내일 '정체 가장 심할 것'…서울-부산 '7시간 10분'

고속도로 교통상황

더위도 휴가도 절정인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휴가 기간 가운데 오늘(1일)과 내일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됐고, 오전부터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나가는 차량이 오전부터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강원도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는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덕평 나들목에서 둔내나들목 사이 구간 등 110㎞ 구간에서 정체가 매우 심한 상태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안성 나들목에서 천안 사이, 서해안고속도로는 비봉에서 서해대교 사이 구간이 혼잡하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12시를 전후해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3시간, 강릉 6시간 30분, 부산 7시간 10분, 광주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487만 대로 예상하면서 올여름 휴가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밤 8시가 넘어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사람들도 오늘 7만 1천여 명, 내일 7만 5천 명으로 예상돼 올여름 여행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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