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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포에 '분노'…영상 유출자 "정말 죄송"

작성 2015.08.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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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포에 '분노'…영상 유출자 "정말 죄송"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박진영이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식 피로연 현장 영상을 허락없이 유포하고 이를 희화화하고 있는 것에 분노한 가운데 문제의 영상을 유포한 당사자가 직접 사과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네티즌은 박진영의 트위터를 통해 "배용준님, 박진영님 정말 죄송합니다. 결혼식 당일 음료 쪽 담당 스태프였습니다.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하나 정말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이곳을 통해 저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려고 합니다. 두 분의 결혼식은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라며 "죄송합니다. 그리고 영화 속 같은 결혼식에 파티가 재미있었고 즐거워보였습니다. 영상 촬영을 동의 없이 했었습니다. 제 영상이 유출되어 두 분의 행복한 결혼식 후에 누가 되었고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피로연 현장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배용준과 박수진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며 스킨십을 하는 등 사랑을 마음껏 표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어 희화되고 있다.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다.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며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어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난다"고 분노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세 사람 다 화 많이 났을 거 같아", "그 영상이 왜 문제가 됐는지 모르겠어, 너무 예쁘고 행복한 커플이었는데", "영상을 허락없이 유포한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인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영상 캡처/박진영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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