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가면

[영상]'가면'주지훈, 도망친 수애와 극적 재회.."너무 늦어서 미안해"

작성 2015.07.29 23:23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주지훈이 사채업자로부터 도망친 수애와 극적으로 다시 만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 (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19회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가 변지숙(수애 분)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때 변지숙은 자신을 붙잡고 있던 사채업자 심사장(김병옥 분)의 휴대전화를 훔쳐 최민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뒤따라오던 부하들 때문에 전화가 걸린 채 통화를 하지는 못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최민우는 수화기 너머로 심사장이 "변지숙을 잡아라"는 소리를 듣고 변지숙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는 경찰들과 몸싸움 끝에 가까스로 도망쳤고 휴대전화 번호로 위치를 추적했다.

곧이어 최민우는 다친 채 길에서 걷고 있는 변지숙을 찾았다. 그는 변지숙을 껴안으며 "살아있을 줄 알았다. 몸은 좀 괜찮냐. 어디 다친데는..왜 이런 데 혼자 있냐"고 물었다.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이제 다 괜찮다. 내가 너무 늦었다. 늦어서 미안해요"라고 애틋한 표정을 지었고, 변지숙은 "우리 그냥 경찰서 가자. 내가 저지른 일, 민석훈 저지른 일 다 이야기하자"고 그를 설득했다. 하지만 최민우는 "우리 모든 걸 잊고 오늘 하루 우리 생각만 하자. 딱 하루만 행복해지자"고 말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