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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누군가는 거짓말하고 있다'

작성 2015.07.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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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누군가는 거짓말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파헤쳐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제작진이 세모자 폭행 사건 취재에 나섰다.

지난 2015년 10월 29일 세 모자가 얼굴을 감추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어머니는 "남편이 색이 있는 액체를 주입했다. 남편은 그걸 최음제와 마약이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취재진이 "증거가 있냐"고 묻자 "아이들의 경험이 증거다. 난 20년 동안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당시 13살, 17살의 나이였던 두 아이는 "어머니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말하며 "우리도 매우 어린 시절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을 찾아갔다.

담당 경찰은 "남편의 집을 압수수색했지만 성폭행 영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한 성장과정이 담긴 동영상만 발견됐다"며 "허씨는 혐의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부산에서 피자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던 남편 허씨 역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세 모자를 성폭행하지 않았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참 무서운 사건이네요",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방송보고 소름 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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