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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성숙한 생각을 갖되, 철 들지 않았으면"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6.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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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유준상이 '나이듦'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놨다.

유준상은 최근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준상은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대한 소회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는 '풍문으로 들었소'가 남긴 것을 묻는 질문에 “배우들이 모여 있는 단체 카톡방”이라고 대답해 에디터 및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무엇보다 고민을 남겼다. 인생, 행복, 교육 등에 대한 고민이다. 한정호가 그렇게 된 것은 팔 할이 부모의 교육 때문이었다. 우리 아이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게 내 몫이 아닐까”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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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은 드라마를 하면서 뮤지컬 두 편을 진행했고, 영화 홍보에 음반 활동까지 하며 대단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런 그도 '나이 듦'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유준상은 “좋게 나이를 들고 싶다. 공연 때 '형, 예전 같지 않으시네요'라는 소리 듣는 거 다 인정을 하면서도, 여기에 맞게 쓰러지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게 내가 할 일인 것 같다”며 “성숙한 생각을 갖되 철은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그가 평소에 좋아하고 인연이 깊은 '북촌'에서 진행됐다. 유준상은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며 멋스러운 화보를 완성했다.

유준상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7월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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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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