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썸남썸녀' 김지훈이 2015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2관왕 양민화 씨와 처음 만났다.
최근 진행된 SBS '썸남썸녀' 촬영에서 김지훈은 엄마가 선택한 여성과의 소개팅인 일명 '엄마팅'에 나섰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칭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양민화 씨가 “원래 남자를 볼 때 외모를 보지 않는데, 김지훈 씨를 보는 순간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칭찬 하자 김지훈도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인 김사랑을 닮았다”고 화답했다.
이에 김지훈의 어머니와 함께 소개팅 현장을 별도의 공간에서 지켜보던 김정난은 “(김지훈이) 저러다 결혼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틀 뒤 머슬 마니아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던 양민화 씨는 식단 조절 때문에 식당에서 나온 음식을 먹지 못했다. 그러나 본인 때문에 음식을 편하게 먹지 못하는 김지훈을 발견하고는 샐러드 위주로 조금씩 식사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공통의 관심사인 운동으로 향했고 양민화 씨는 운동으로 다져진 팔 근육을 김지훈에게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김지훈은 “남자도 이렇게 힘줄이 나오기 힘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지훈과 양민화의 소개팅 결과는 2일 '썸남썸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