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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인터뷰]여자친구 "소녀시대 데뷔 때 모습 떠오른다고요? 영광이죠!"

작성 2015.05.08 15:3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데뷔한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아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신인 걸그룹으로 우뚝 선 이들이 있다.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로 구성,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가 바로 그들이다.

“아직 데뷔를 했다는 게 실감이 확 나지는 않는데 첫 방송을 했을 때 보다는 조금 더 보이는 것들도 많고 실전에 임하면서 배우게 되는 것도 많은 것 같다”며 활짝 웃는 여자친구에게서는 설렘이 가득 묻어나왔다.

연습생 생활도 함께 했고 이제는 진짜 한 배를 탄 동료들이다. 그만큼 지금 앉아 있는 옆 친구들을 바라보는 기분이 남다르다.

소원 “처음 만났을 때는 그동안 생활해 왔던 것들이 달라서 맞추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제는 굳이 뭘 하려고 하지 않아도 잘 맞는 것 같다.”

은하 “멤버들과 함께 생활해서 힘든 점은 없는데 아무래도 숙소 생활을 하다보니까 집에 잘 가지 못하고 연습생 때는 하루에 연습만 15시간 이상 하다보니까 그런 점이 어려울 때는 있었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이제는 다 고맙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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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를 실감하나.
유주 “아직 실감을 하지 못한다. SNS도 하지 않고 무대 모니터링 정도만 하니까 그런 부분은 진짜 실감을 하지 못하겠다. 그저 매일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새롭고 방송에 우리 모습이 나오니까 신기하고 그렇다.”

순수한 모습이 소녀시대 데뷔 초 모습이 떠오를 때도 있다.

신비 “소녀시대는 정말 대선배이지 않냐. 그런데 우리를 보면서 소녀시대 선배들의 데뷔 때를 떠올려준다는 게 우리로서는 무척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만큼 더 잘하자는 각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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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동기인 소나무와는 경쟁 심리 같은 것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소원 “비슷한 또래이고 데뷔시기도 비슷해서 친해진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음악 스타일이 워낙 다르고 그래서 라이벌이라는 생각보다는 서로 잘 되기를 응원하는 사이라고 보는 게 맞다.”

아무래도 데뷔를 앞두고 노래, 춤은 물론 보이는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다. 어떻게 몸 관리를 했는지 공개해 달라.
예린 “멤버들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운동을 했는데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을 한 편이다.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게 있는데 그걸 틀어놓고 모여서 운동 했다.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운동이다.(웃음) 또 식단 조절도 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꿈들이 많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보면 올해를 마무리 할 때쯤에는 가슴 뿌듯한 일들이 많을 거라는 기대를 해본다.
엄지 “일등하면 핸드폰을 사주셨으면 한다.(웃음) 또 신인이다 보니까 신인상을 꼭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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