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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패션왕 이정신, 日패션 시장 조사 “나 변태 같아”

작성 2015.05.09 23:00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션왕-비밀의 상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일본 패션 시장 조사에 나섰다.

이정신은 9일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에서 첫 단체전  '스트리트 패션'에 대해 시장조사를 위해 일본 하라주쿠에 방문했다.

이정신은 셀프카메라를 들고 일본 하라주쿠 거리와 가게를 오가며 스트리트 패션 시장조사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일본 여자들의 스트리트 패션을 몰래 보다 “나 변태 같아”라며 멋쩍은 웃음을 터트렸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정신이가 어리잖아요. 이십대의 젊은 스트리트 감성을 제일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서 전략을 정신에게 맡겼다”며 “이정신에게 큰 임무를 맡겼다”고 전했다.

이번 첫 단체전에 대해 이정신은 “전략 같은 건 없어요. 예측할 시간에 그냥 저희의 단점을 보안하고 자신 있는 걸 더 파고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국 팀에서는 저희 팀이 일승은 무조건 가져다 줄 것 같아요”라며 자신 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파트너 곽현주 디자이너 또한 “중국인들이 대륙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지만 패션만큼은 한국이 조금 앞서지 않나 싶어서 무조건 일등 해야죠”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정신의 동료인 씨엔블루 멤버들도 “멋진 패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정신을 응원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김종국 서인영 조미 린다의 진행으로 한국의 김종국 정두영 디자이너, 유인나 고태용 디자이너, 이정신 곽현주 디자이너와 중국의 장량 장츠 디자이너, 류옌 왕위타오 디자이너, 우커췬 란위 디자이너가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며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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