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재룡이 아내 유호정에 대해 마치 우두머리 사자같다고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호정이 출연, 그녀의 풍문(?)에 대해 낱낱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호정의 남편이 이재룡이 출연해 아내 유호정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이재룡은 유호정에 대해 "외모는 사슴 같지만 집안에서는 마치 우두머리 사자같다"고 폭로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에 유호정은 "내가 통솔은 한다.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고 이경규는 "수사자는 암사자나 새끼 사자를 무는 거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유호정은 "나는 진짜 화를 안 낸다. 하지만 남편이 혼자 무서워하는 거다. 나는 무섭다거나 화를 내지는 않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유호정은 이내 사자설(?)을 인정하며 "사실 나는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일주일에 5일 촬영하는데, 내가 이틀도 마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