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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심장병 예방 효과…'스트레스 많은 직장인에 도움'

작성 2015.04.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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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낮잠, 심장병 예방 효과…'스트레스 많은 직장인에 도움'

낮잠 심장병 예방 효과

낮잠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업무에 시달리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관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과도하게 교감신경계가 흥분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혈압을 올리고 혈관을 수축시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촉진한다.

그런데 업무 중간에 낮잠을 자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의 내과학회지는 2만여 명의 건강한 그리스인을 평균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를 게재했는데, 일주일에 3번 이상 낮잠을 잔 사람들은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 발작을 비롯한 심장 관련 질환 위험이 37%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 남성에게 있어서 낮잠이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낮춘다는 보고가 나왔는데, 이런 결과는 낮잠이 과도하게 흥분된 교감신경계를 낮추는데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낮잠을 너무 길게 그리고 깊이 자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고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15분에서 30분 정도 얕은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낮잠 심장병 예방 효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낮잠 심장병 예방 효과, 정말 신기하네", "낮잠 심장병 예방 효과, 얕은 잠이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낮잠 심장병 예방 효과,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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