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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냄보소' 박유천, 무감각해도 표정만큼은 '천의 얼굴'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23 08:5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박유천의 100여가지 표정변화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유천은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형사 최무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무감각해도 표정만큼은 풍부한 남자 최무각 표정 114'라는 이름으로 박유천의 다양한 표정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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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THEDANG'이 제작한 이 표정사진은 박유천이 극중 통화하던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첫 등장부터 심쿵'이라 표현했고, 이후 편의점에서 라면 먹을 당시의 '츄츄츄릅' 표정, 찜질방에서 양머리를 한 채로 수사를 하던 '까꿍' 표정, 초림 역 신세경과 개그하던 때의 표정들은 '그린라이트지?', '그런거야?' 등으로 설명됐다.

또 등에 업은 신세경과 얼굴이 마주칠 뻔했을 때는 '이 느낌 뭐지?'라는 표정을 포함, '무념무상', '원플러스 원', '잰 뭐야?', '금일봉' 등 재치있는 한 단어로 박유천의 다채로운 표정을 정의했다. 특히 대머리 가발을 쓴 채 '췌'하는 표정도 포함돼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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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모음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이거 만드느라 진짜 힘들었겠다”, “정성이 대단하다”, “박유천은 진정한 표정부자다”, “텍스트가 정말 깨알같다”, “사진마다 그 장면들이 다시 떠올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냄보소'는 23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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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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