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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해 버려야 할 것, 운동화부터 칫솔까지…'7가지는 무엇?'

작성 2015.03.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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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건강 위해 버려야 할 것, 운동화부터 칫솔까지…'7가지는 무엇?'

건강 위해 버려야 할 것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것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건강지 '헬스'는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품 7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로, 요즘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들어있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주방 찬장에 언제부터 놓여있는지 알 수 없는 플라스틱 용기들은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투명하고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플라스틱 용기에는 환경호르몬이 들어있으므로 반드시 버려야 한다.

두 번째는 방향제인데 일부 제품에는 향기가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프탈레이트가 들어있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체에서는 방향제 안에 프탈레이트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많은 제품 속에는 이 물질이 들어있다고 전해졌다.

세 번째는 항균성 비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항균성 비누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규제를 강화했다. 항균성 비누에 들어있는 트리클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체내 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키고, 항생 물질에 대한 내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낡은 운동화로, 운동 생리학자 제이슨 카프 박사는 운동화를 신고 500~600㎞ 정도 걸었다면 교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화가 닳기 시작하면 쿠션 기능이 떨어지고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약해져 근육이나 뼈에 충격이 전달된다.

다섯 번째는 솔이 뭉그러진 칫솔. 미국치과협회는 칫솔은 3달에 한번 정도 교체하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이가 썩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한다.

여섯 번째는 오래된 마스카라로, 오래된 메이크업 제품에는 다량의 세균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눈과 피부건강을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 중 오래된 것은 버리는 것이 좋다.

일곱 번째는 수세미 스펀지. 스펀지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한 번씩 돌려주면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지만 오래 사용한 스펀지는 교체해야 한다.

특히 가급적 두꺼운 스펀지보다는 얇은 수세미가 건조가 빠른 만큼 세균 번식이 적으므로 수세미 종류를 잘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건강 위해 버려야 할 것 소식에 네티즌들은 "건강 위해 버려야 할 것, 화장품 정리 좀 해야지", "건강 위해 버려야 할 것, 봄 맞이 청소 해야겠네", "건강 위해 버려야 할 것, 버릴게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건강 위해 버려야 할 것,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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