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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스카이 타던 어린이, 운영요원 안전수칙 지키지 않아 추락사

작성 2015.02.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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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펀스카이 타던 어린이, 운영요원 안전수칙 지키지 않아 추락사

펀스카이 타던 어린이 추락사

충북 보은의 한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펀스카이를 타던 12세 어린이가 추락해 숨졌다.

28일 오전 10시 반쯤 보은군 보은읍의 한 놀이공원에서 펀스카이 라고 불리는 기구를 타던 12살 남자 어린이가 20m 높이에서 갑자기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어린이는 청주의 한 학원에서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운영요원이 출발 직전 와이어에 트롤리를 걸기 전에 필수적으로 허리 뒤쪽에 매달아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 A군이 아래로 추락했다.

한편, '펀스카이'는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에 와이어를 설치하고 작은 쇠바퀴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산림레포츠시설이다.

펀스카이 타던 어린이가 추락사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펀스카이 타던 어린이 추락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펀스카이 타던 어린이 추락사, 트롤리만 잘 맸어도” “펀스카이 타던 어린이 추락사, 안전수칙 필수적으로 지켜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펀스카이 타던 어린이 추락사, 사진=SBS 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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