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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 카드사 등 잇따른 오류 사고 '납세자들은 짜증'

작성 2015.01.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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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 카드사 등 잇따른 오류 사고 '납세자들은 짜증'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 서비스가 실시되어 편리한 연말 정산이 예고되었지만 납세자들의 답답함을 자아내는 사건들이 계속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카드회사들이 270만 명의 사용 금액을 잘못 입력한 것이다. 제대로 돌려받으려면 연말정산 서류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

대중교통 사용분을 누락한 카드사는 BC 카드에 이어 삼성과 하나 등 3개사이다.

누락된 사람이 모두 270만 명, 996억 원에 이른다.

삼성카드는 또, 자사의 포인트 서비스와 연계된 휴대전화 단말기 구입 건을 물품 구입액이 아니라 통신비로 잘못 분류해 공제대상에서 누락시킨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다.

올해 연말정산분 12만 명, 416억 원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6만 5천 명, 219억 원이 누락됐다.

올해 사용분은 국세청에 새로 통보할 예정이지만 지난해 사용분은 피해 보상 방법을 지금부터 찾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연말정산을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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