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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영상]'K팝4' 에스더김-JYP, 그레이스신-안테나, 케이티김-YG..'뿔뿔이 캐스팅'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1.25 18: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에스더김-그레이스신-케이티김으로 결성된 '미스코리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모두 심사위원들에게 캐스팅됐다.

25일 방송된 'K팝스타4' 10회에서는 본선 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이어졌다. 에스더김-그레이스신-케이티김은 '미스코리아'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올라 T(윤미래)의 '잊었니'를 불렀다. 세 사람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으로 만들어낸 하모니에 심사위원들은 푹 빠져들어 경청했다.

노래가 끝나고 양현석은 “오늘의 무대는 팀워크도 좋았고, 보고싶었던 무대라 기대하고 봤음에도 좋았다. 역시 개인의 역량이 너무 뛰어나다”며 “오늘 좋은 무대 보여줘 고맙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 팀의 조합은 굉장히 좋았다. 케이티 같은 경우는 음이 살짝 떨어지게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그레이스가 가운데서 탁 잡아주니, 화음이 굉장히 풍성하게 들린다. 자기 색깔도 좋았고 팀워크도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유희열 역시 “반주와 목소리와 한 몸이었다. 제가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가, 노래가 원래 그런 노래처럼 만들어졌느냐 인데, 세 명의 진한 감동이 반주와 잘 어우러져 놀랐다”며 “알앤비 소울 감성으로 계속 하모니를 이루는게 쉽지 않은데 어색한게 없었다. 편곡점수 100점. 팀으로도 잘 할 수 있구나를 확인했던 자리였다”며 최고의 평가를 선사했다.

긴장의 캐스팅 시간, 첫 번째로 순번을 가져간 유희열은 “세분은 누굴 골라도 아쉽지 않은 실력자들이다. 다 탐내고 있을 거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그 사람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고 싶고, 그 그늘을 걷어 줄 남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레이스신을 캐스팅하겠다”라며 그레이스신을 데려갔다.

이어 캐스팅 카드가 한 장 남은 박진영은 “당연히 업고라도 JYP 데려가고 싶은 두 분인데 제가 한 장이 남았다. 뒤에 남은 참가자들 중 마음에 둔 분이 있다”며 고민했다. 그럼에도 그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이 있는데 아직 발현이 안되는 거 같다. JYP에서는 에스더김을 캐스팅하겠다”며 에스더김의 손을 잡았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운명의 장난인가. 제가 첫 번째 권한이 있었다면 케이티김을 뽑았을거다”며 케이티김을 캐스팅했다. 결국 '미스코리아' 세 참가자는 전부 캐스팅의 기쁨을 맛봤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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