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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첫 스키장 나들이 “만세 의외로 잘 타”

작성 2015.01.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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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첫 스키장 나들이 “만세 의외로 잘 타”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61회에서는 '무럭무럭 자란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눈밭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송일국이 지친 나머지 눈밭에 대자로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컨디션이 안 좋은 대한이를 제외하고 민국이와 만세는 전문 스키 강사들에게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다. 특히 만세가 스키를 타는 모습을 지켜본 송일국은 “만세가 의외로 잘 타더라”라며 “저번에 잔디 썰매장 가서도 그렇고 뛰뛰 타는 것도 그렇고 스피드를 즐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스키장 나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운동도 만능이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일국 스키실력 대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썰매 나도 타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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