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가족을 위해 삶을 희생한 아버지의 눈물 겨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국제시장'이 1천 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힘'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는 한국영화로는 역대 11번째, 외화 포함 14번째로 1천만 관객의 벽을 넘어선 것으로,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은 지난 2009년 '해운대'(1천 145만)에 이어 '천만 영화' 2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영화 전문 채널CGV는 '국제시장'을 계기로 또 한 번 드러난 한국영화의 경쟁력을 조명하기 위해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를 비롯, 1천만 관객 기록을 세운 한국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채널CGV는 이달 론칭한 '한국영화의 힘' 코너를 통해 매주 일요일 밤 10시, '대한민국 천만 영화를 만나다' 특집을 진행한다.
'한국영화의 힘'은 MC 오상진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천만 영화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배경을 소개한다.
지난 4일부터 진행된 특집을 통해 '광해: 왕이 된 남자'(1천 232만), '도둑들'(1천 300만)이 시청자들을 찾아갔고, 오는 18일에는 배우 류승룡의 캐릭터 변신이 웃음과 눈물을 함께 선사한 '7번 방의 선물'(1천 281만)이, 25일에는 한국형 재난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해운대'(1천 145만)가 방송된다.
채널CGV는 "역대 흥행작을 단순히 틀어주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AtoZ를 소개하며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이해와 감동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화 전문 채널로서 한국영화의 경쟁력을 꾸준히 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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