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쿡킹코리아' 이현우 토니오 셰프가 위기에 처했다.
최근 진행된 SBS '쿡킹 코리아' 촬영에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즐겨먹는 면을 이용해 참신하고 건강한 레서피를 개발하는 겨울 국수 전쟁을 펼쳤다.
이날 녹화는 탈락을 결정짓는 대결인 만큼, 극강의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전자들은 불기 쉬운 '면'의 특성을 고려해 첫 번째로 심사를 받기 위해 치열한 스피드 대결부터 시작했다.
이에 이현우-토니오 셰프 팀은 압력밥솥에 남은 족발 뼈, 북어머리, 된장과 여러 채소를 넣고 끓인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어 만든 '족발탕면'을 준비했다. 빠른 시간 내에 육수를 우려 시간을 벌겠다는 전략으로 압력밥솥을 선택했다.
그러나 토니오 셰프는 돼지 냄새를 잡기 위한 '소주'를 넣는 것을 깜빡하고 말았다. 급한 마음에 지난 주 압력솥 해프닝의 주인공 이원일 셰프에게 사용법을 물어 압력밥솥 뚜껑을 여는 순간 엄청난 굉음이 들려오면서 사방으로 육수가 뿜어져 나왔다.
이현우 토니오 셰프 팀은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여부는 오는 9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되는 '쿡킹 코리아'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